새는 구멍은 소리를 냅니다
청음식 누수탐지기 원리는 물이 새는 소리를 듣는 것입니다. 수돗물이나 난방수처럼 압력이 걸린 배관에 작은 구멍이 생기면, 물이 그 구멍으로 뿜어져 나오면서 배관과 주변 콘크리트를 미세하게 떨게 합니다. 바닥 위에 감지기를 대면 이 진동을 소리로 바꾸고 크게 키워 헤드폰으로 들려주기 때문에, 소리가 가장 크게 나는 지점을 찾아가면 누수 위치에 가까워집니다.
왜 압력이 중요할까요
소리는 물이 빠르게 빠져나갈 때 생깁니다. 그래서 늘 압력이 걸려 있는 급수관, 온수관, 난방배관에서 잘 들리고,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흘러내리기만 하는 배수관에서는 거의 들리지 않습니다. 배수관이나 방수층 쪽이 의심되면 청음식보다 내시경이나 다른 방법을 쓰는 이유입니다.
난방배관은 보일러가 돌 때와 멈췄을 때 소리가 달라질 수 있어서, 현장에서는 펌프 소리와 헷갈리지 않게 상황을 바꿔 가며 여러 번 듣습니다.
실제 탐지는 이렇게 이어집니다
- 계량기·보일러 압력으로 어느 계통을 들을지 정합니다.
- 배관이 지나갈 법한 경로를 따라 일정 간격으로 감지기를 대며 소리 크기를 비교합니다.
- 소리가 커지는 방향으로 간격을 좁혀 가며 가장 큰 지점을 찾습니다.
- 같은 지점을 다른 장비로 한 번 더 확인한 뒤 표시합니다.
화면에 소리 크기를 숫자나 막대로 띄워 주는 장비도 있어, 귀로 듣는 것과 수치를 함께 보며 판단합니다.
잘 안 들리는 상황
청음식 탐지는 주변 소음에 약합니다. 냉장고, 세탁기, 환풍기, 엘리베이터, 큰길 차 소리가 겹치면 작은 누수음이 묻힙니다. 그래서 탐지 중에는 가전제품을 잠시 꺼 달라고 부탁드리기도 하고, 소음이 적은 시간대를 고르기도 합니다.
구멍이 아주 작아 물이 스며 나오는 정도이거나, 바닥이 두꺼운 구조라면 소리가 바닥 위까지 잘 올라오지 않습니다. 이럴 때는 배관에 가스를 넣어 새어 나오는 가스를 감지하는 방법이나 열화상·습도계 결과를 함께 맞춰 봅니다.
들리는 소리와 실제 위치가 다를 때
소리는 배관을 타고 퍼지기 때문에, 이음부가 많거나 배관이 벽을 따라 꺾이는 곳에서는 실제 구멍보다 조금 떨어진 곳에서 크게 들리기도 합니다. 그래서 숙련된 기사는 한 지점의 소리만 믿지 않고 양쪽에서 다가가며 소리가 가장 커지는 경계를 찾습니다. 이 과정 덕분에 바닥을 여는 범위가 좁아집니다.
탐지 전에 집에서 도와주실 수 있는 것
청음식 탐지가 잘되려면 배관에 압력이 제대로 걸려 있어야 합니다. 급수 쪽이 의심되면 수도 밸브를 열어 둔 상태가 좋고, 난방 쪽은 보일러에 물을 보충해 압력을 정상 범위로 맞춰 둡니다. 압력이 이미 많이 떨어진 상태라면 새는 소리도 약해지기 때문입니다.
또 소리를 듣는 동안은 집 안이 조용해야 하니 아이나 반려동물이 있다면 잠시 다른 방에 있게 해 주시면 좋습니다. 위층이나 옆집에서 공사 중이라면 그 시간을 피해 일정을 잡는 것도 방법입니다. 작은 준비지만 탐지 시간이 줄어드는 데 꽤 도움이 됩니다.
탐지가 끝나면 소리가 가장 컸던 지점을 바닥에 표시하고, 왜 그 지점으로 판단했는지 다른 장비 결과와 함께 설명드립니다. 바닥을 열지 말지는 그 설명을 듣고 정하시면 됩니다. 표시 사진은 공사 범위를 정할 때와 보험 상담 때 다시 쓰이니 따로 받아 두세요.
탐지 문의
스타누수탐지는 청음식 탐지기와 음향장비를 포함한 장비 6종을 현장 상황에 맞게 씁니다. 급수·온수 쪽 증상은 일산 배관누수, 난방 쪽 증상은 일산 난방배관 누수를 참고하세요. 업체를 고를 때 볼 점은 일산 누수탐지 잘하는곳에 정리했습니다.
